우간다의 HIV/AIDS

Global Poverty Wiki by GP3 Korea
이동: 둘러보기, 찾기

저자: IRIN

출처: http://bit.ly/VO45CQ


우간다의 HIVAIDS.jpg

사진: M. Sayagues/PlusNews 우간다 정부는 에이즈 치료대상을 확대하고 새로운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캄파라(KAMPALA) 2013년 1월 7일 (PlusNews) – 우간다 에이즈 위원회(UAC: Uganda AIDS Commission)에 의하면, 우간다는 2015년 까지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감염된 사람들의 80%에게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ARV)을 처방하겠다는 목표를 여전히 달성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우간다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위원회(UAC)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에는 50%였던 HIV감염자 중 ARV를 처방받은 사람의 비율이 2012년 3월에는 62%로 늘어났습니다. 우간다는 2012년에 6만 5,493건의 신규 HIV감염자들에게 ARV를 처방했습니다. 이로서 2012년 이후 ARV 를 처방받은 사람의 수는 총 35만 6,056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ARV처방 사례 중 아동들과 관련된 사례는 8%에 불과합니다. 최근 정부의 조사에서 치료가 필요한 유아 중 오직 49%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이는 2세 이하의 모든 유아들이 ARV를 받길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매년 2만에서 2만4,000명의 아이들이 에이즈에 감염되고 있습니다.


HIV의 모자감염을 막기 위해서 정부는 2012년 9월에 유엔세계보건기구(UN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옵션 B+” 전략을 시작했습니다. “옵션 B+”는 어머니들에게 에이즈가 진단되는 즉시 CD4세포의 숫자와 관계없이 3회에 걸친 ARV를 처방하고 장기간 치료를 계속하는 전략입니다.


Leaf.JPG치료 대상 확대 요청

시민 사회 단체들은 정부에게 치료 대상을 확대하고 새로운 감염을 예방할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우간다의 건강 증진과 사회발전을 위한 건강할 권리 그룹 연합(HEPS: Health Promotion and Social Development)의 HIV/AIDS 조언자 Richard Hasunira는 IRIN(Integrated Regional Information Networks)/Plus News에게 “우리는 치료받을 조건을 갖춘 사람들을 신속하게 치료하고 아직 예방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조기 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통계는 우간다에서 HIV전염이 지난 5년간 6.4%에서 7.3%로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간다의 보건시설들에서는 만성적으로 CD4세포 검출기계와 약품재고, 인력이 부족합니다. 또한 HIV프로그램들도 자금 부족으로 인해 운영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ART : Anti-Retroviral Therapy)를 제공한다고 등록된 700개의 의료기관 중 오직 532개만이 2012년 3월 말 까지 치료를 계속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HIV예방에 집중하고 이 질병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간다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위원회(UAC: the Uganda AIDS Commission)의 최근 보고서에서는 “ART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승인 받은 대부분의 주요 시설들은 병원, 보건센터IV인 반면 보건센터 III는 오직 8%만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골 지역 거주민들의 의료센터 접근을 제한 시키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은 어촌 지역은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또한 “ARV 처방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보건 센터 IV과 Ⅲ에 인가를 내주어 임산부를 포함한 치료 받을 조건을 갖춘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승인 받았지만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의료 시설을 실용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간다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위원회(UAC)의 심의관인 David Apuuli Kihumuro는 IRIN/Plus News에게 “우리는 매년 최소한 10만 명의 환자들에게 ART를 시행하여 2013년까지 21만 4,000명의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건 장관 Christine Ondoa는 “우리는 새로운 HIV 감염자를 줄이기 위해 예방을 강조할 것입니다. 우리는 포경수술과 콘돔의 사용을 장려하고 옵션 B+ 실행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꾸준히 HIV와 싸우기 위한 예산을 편성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개발 파트너로부터 HIV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예방, 치료 그리고 회복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을 것입니다.”


Leaf.JPG추가적 세금

정부는 HIV 예방, 치료와 회복을 위한 추가적인 세금인 “에이즈 세”를 만드는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시민 사회 단체는 진술서에 “정부는 2013, 2014년 그리고 그 이후에 금전적으로 위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HIV를 위한 예산을 늘려야 합니다. 현재는 훈련, 워크숍, 세미나보단, 투명한 직원 채용과 유지 그리고 필수적인 물자조달과 같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쓰여야 합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우간다 정부는 최근 HIV/AIDS 프로그램을 위한 대체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자금원을 찾기 위한 10억 달러(USD)를 모으기 위해 예산 초안을 만들었습니다.


우간다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위원회(UAC)에서 9월에 발표한 예산 초안에 적혀있는 자금원은 은행 거래, 이자, 비행기 티켓, 맥주, 청량음료와 담배 등 자국 내에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에 추가적인 세금을 포함합니다. 공무원의 월급에도 역시 약간의 비용이 징수 될 것입니다. 또한 기업과 원천 소득세는 약간 늘어나고 전화 통화와 킬로와트(kw)당 전기사용에도 약간의 세금이 추가되었습니다.

개인 도구
이름공간
변수
행위
둘러보기
지구촌 빈곤문제 주제들
도구모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