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Myanmar)의 전력 공급 인프라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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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David Smith

출처: http://bit.ly/YH6Vxn


2013년 02월 05일 미얀마(Myanmar)의 양곤(Yangon)—세계은행그룹(The World Bank Group)과 미얀마는 국제금융공사(IFC: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의 경영부사장 겸 경영자 Jin-Yang Cai가 주도하는 고위 대표단의 3일간 방문 동안 미얀마의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그리고 빈곤감소를 위한 개혁 촉진과 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동아시아태평양세계은행(World Bank East Asia and the Pacific)의 부사장 Alex Van Trosenburg, 아시아태평양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Asia Pacific)의 부사장 Karin Finkelston, 그리고 국제투자보증기구(Multilateral Investment Guarantee Agency)의 부사장 Michel Wormser도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대표단은 회의를 통해 미얀마에 절실히 필요한 전력과 통신 그리고 금융분야를 개선시키기 위한 지원을 결의했습니다.


국제금융공사의 경영부사장 겸 경영자 Jin-Yang Cai 는 “미얀마의 상당한 사회경제적 잠재력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개인과 기업을 연결시키는 안정적인 전력망이 매우 중요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국제금융공사는 미얀마정부와 함께 전력사업 투자를 향상시키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모든 미얀마 시민들에게 송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국민의 1/4만이 안정적으로 전기공급을 받고 있는 나라에서 전력공급을 확대하는 것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우선적이고 전략적인 개발 목표입니다.


세계은행의 동아시아태평양 부문 부사장 Alex van Trotsenburg는 “미얀마에서 밤에 전등을 킬 수 있게 되면, 아이들은 밤에 책을 읽을 수 있게 되고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경제성장과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입니다”라며, “충분하고 안정적이며 저렴한 전력은 시골지역이 가난한 상태를 벗어나게 해주고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은행그룹 대표단은 미얀마 대통령 Thein Sein, 각부의 정부장관들, 아웅산 수치 여사(Daw Aung San Suu Kyi)를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민간부문을 대표하는 시민사회, 학술단체와 개발단체들의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회의에서는 세계은행그룹이 가난하고 취약한 미얀마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개혁을 지원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최근 세계은행의 동아시아태평양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12년 회계연도에 미얀마는 5.5%의 GDP성장을 이룩했습니다. 2012-2013년에는 6.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전기 수요는 공급이 수요의 약 30% 내외인 수준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미얀마는 투자를 이끌어내는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전력 부문의 전략적인 개혁을 단행해야 합니다.


세계은행그룹이 대대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하여 국민의 80%가 에너지를 이용하게 된 라오스(Lao PDR)와 국민의 97%가 에너지를 이용하게 된 베트남(Vietnam) 두 국가의 사례에서 전기 공급으로 변화된 국민들의 삶을 명백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국제금융공사의 Karin Fingelston 부사장은 “인프라 보급과 재정 접근성은 경제성장의 핵심입니다.“ 휴대폰 통신망, 항구와 송전선은 재화와 서비스의 유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개인과 시장을 연결시킵니다. 또한 국제금융공사는 아클레다 은행(ACLEDA Bank )와 함께 미얀마 사람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액금융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제투자보증기구의 Michel Wormser 부사장은 “우리는 미얀마정부와 투자자들에게 위험보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위험보증은 투자자들이 더 높은 이율로 투자할 수 있게 하여 프로젝트가 더 원활히 실행되게 해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미얀마가 잠재력을 완전히 드러내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정부는 국민을 우선시하는 대담한 개혁을 지속해야 합니다. 세계은행그룹은 이러한 개혁을 지원하기 위한 전 국가 계획을 시작했고, 국가들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미얀마에서 시급한 것들을 위해 16억 500만 달러(USD)를 무이자로 대출했습니다. 이 외에도 지역 공동체들이 학교, 병원, 도로, 식수 공급을 개선할 수 있도록 8,000만 달러(USD)를 지원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핵심이 되는 평화 협상 과정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은행은 정부의 예산관리와 공공재정 관리를 개선시키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농업부문과 같이 우선시 되어야 할 민간부문의 투자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그룹의 회원인 국제금융공사는 신흥 시장에서의 민간 부문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기구는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주로 소규모 사업을 경영하는 여성들)에게 대출해주기 위해 미얀마에 새로운 소액금융기관을 세우는 것을 지원하고자 2020년까지 아클레다 은행에 200만 달러(USD)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제금융공사는 공동으로 발행한 “미얀마의 소액금융 부문평가”보고서에서 최근 미얀마에서 소액금융의 수요가 공급의 4배를 초과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국제금융공사는 정부와 상공회의소와 함께 국가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비즈니스 포럼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얀마는 투자자들에게 위험보증을 제공하는 국제투자보증기구(Multilateral Investment Guarantee Agency)의 가입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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