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Mobile Health)를 통한 의료 비용의 절감
저자: Ki Mae Heussner
요약
선진국에서 모바일 헬스(Mobile Health)로 2017년에 4,000억 달러(USD)가 절약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도와 줄 모바일 헬스 기술 4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에 개최되는 모바일 세계 회의(Mobile World Congress)에서는 가장 최근에 나온 엄청난 모바일 기술과 응용 프로그램이 선보여집니다. (독자들은 내 동료들이 회의를 보도한 자료를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교육, 도시 계획 그리고 다른 부문들은 모바일 기술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나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의 보고서들은 다가오는 해의 모바일 기술이 어떻게 돈을 절약하고 기회를 만들어주며 건강과 안전을 증대시켜주는지에 대해 짤막한 정
보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보고에 의하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에서는 모바일 헬스의 시작으로 환자들이 자신들의 치료계획을 따르고 병과 관련된 정보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건강관
리분야 종사자들이 약물의 사용 가능 여부를 감시하고 치료 지침서를 따라가는데 도움을 줄 것 입니다. 이로써 향후 5년 동안 100만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모성을 위한 모바일
연맹 (MAMA: Mobile Alliance for Maternal Action)은 건강관리 분야의 종사자들과 임산부가 SMS을 통해 건강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서아프리카의 텍스트얼러트(TxtAlert)는 에이즈환자들과 건강관리 종사자들이 항레트로바이러스(Anti Retroviral) 치료 프로그램을 준수하도록 돕는데, 그 결과, 치료시기를 놓친 환자들의 비율이 27%에서 4%로 감소했습니다.
우리가 발표했듯이 선진국 또한 모바일 헬스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에 모바일 헬스로 선진국의 건강관리 비용을 4,000억 달러(USD)이상 절감시킬 수 있습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모바일 기술 산업의 관심사를 대표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이 보고서가 모바일 기술 산업의 잠재적인 사회이익을 내세우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닙니다. 그리고 규
제와 관련된 문제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실행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시간과 비용, 의학과 기술 분야간의 다른 문화로 인한 충돌, 정보의 기밀성에 관한 문제 등 모바일 헬스가 극복해야 할 한계점들은 분
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의사의 수가 점점 부족해지고, 병원들의 책임과 전자기록과 관련된 새로운 의무사항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해당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과 높은 효율성으로 환자의 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식 장비,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이외의 다른 프로그램들을 찾고 있습니다. (3월에 열린 GigaOM’s Structure: 데이터 학회에서 에트나(Aetna)의 혁신부서 대표와 함께 어떻게 큰 데이터가 환자 치료를 증진시키고 비용을 줄여주는 지에 대해 공개토론에서 공개할 것입니다.)
다음은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주는 모바일 헬스의 4가지 방법입니다.
갑작스런 건강상 이상을 대처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원격의료가 이번 연도에만 55% 성장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장이 계속될수록 즉각적인 건강상의 관리를 돕는데 이동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가 더 많이 사용될 것 입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환자를 위한 모바일 기반의 치료는 초기 관리와 응급 치료를 10%가량 줄일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이미, 셰르 파(Sherpaa)와 링어닥(Ringadoc)같은 회사들은 환자들이 전화,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의사와 24시간 언제든지 접촉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습니다.
원격으로 환자를 집에서 관리합니다.
위급사태가 아닐 때, 모바일 기술은 나이가 많거나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은 환자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는 소테라 와이어리스(Sotera Wireless)를 이용해 환자가 손목에 차고 있는 접이식 폰 크기의 장치를 이용하여 환자의 혈압, 심장박동, 호흡수 그리고 다른 증상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원격관리기술로 인해 나이가 많으신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25%까지 비용을 절약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전자 건강기록에 원격 접근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병원들이 전자 의료 기록을 사용할수록 환자의 정보는 휴대용 기기로 점점 더 많이 수집되고 접근할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예를 들면 Patient Safe는 몇몇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시스템을 연결하여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의 온도나 혈압 등의 건강정보를 기록하고 아이팟 터치로 다른 일들을 관리 할 수 있게 합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에 의하면, 전자 건강 기록에 대한 원격 접속은 병원의 행정적인 부담을 20에서 30% 줄일 수 있습니다.
SMS을 통해 예정된 진료와 약 먹는 시간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래된 방식인 SMS 또한 건강비용을 줄이고 환자 치료를 개선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가 제공하고 있는 약속 진료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는 비용을 줄이고 환자의 참여를 높이는 결과를 보여줘 왔습니다. 블루프린트 헬스(Blueprint Health)의 알라조건강(AllazoHealth)과 어드히어테크(AdhereTech)같은 회사들은 센서와 알고리즘의 기록으로 검사 후, 환자들이 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을 꺼 같을 때 SMS이나 다른 종류의 통신수단으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