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에 예상되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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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The World Bank

출처: http://bit.ly/19Rv3Ez


2013 년 6월 19 일 워싱턴 워싱턴 (Washington DC)- 세계 평균 기온이 앞으로 2°C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늘 세계은행(World Bank) 이 새로 발표한 과학 보고서에 의하면 남아시아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극심한 더위, 홍수, 질병의 위협 속에 있으며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빈곤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보고서는 이미 기온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머지않은 미래를 묘사 하고 있습니다. 20년에서 30 년 후 강우 양상 이 변할 수 있는데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몇몇 지역은 물에 잠길 만큼 비가 많이 오지만 다른 지역은 전력 발전 , 관개 농업 또는 충분한 식수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남아시아는 벌써 기온상승을 겪고 있습니다. 인도 (India) 에서는 특히 온난기에 몬순 강우량의 변화 폭이 커지고 있으며, 폭우와 가뭄의 횟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뭄은 특히 인도의 북서쪽, 파키스탄(Pakistan) 그리고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세계은행 남아시아 지역 부의장 Isabel Guerrero는 “남아시아는 기후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세계온도가 2°C 상승하면, 남아시아의 강우 패턴이 변할 것입니다. 어떤 지역은 원래 보다 훨씬비가 더 많이 내리고, 어떤 지역은 심한 가뭄에 시달릴 것입니다. 온도가 4°C 상승한다면 그 영향력은 더 엄청날 것입니다. 또한, 남아시아에게 중요하고 여러 측면에서 전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몬순의 양상이 바뀔 것입니다. 예전에는 100년에 한 번 꼴로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몬순이 나타났었는데,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주기가 10년으로 줄어들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2년 세계은행이 펴낸 보고서 <지구의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극단적 기후가 미치는 영향과 복원력 사례>는 만일 국가들이 지금부터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21세기가 가기전에 산업화 이전 수준 보다 온도가 4°C 상승할 것이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0.8°C)의 온도에 비해 2°C, 4°C의 온도 상승이 농업 생산량, 수자원, 해안 생태계 그리고 남아시아,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동남 아시아의 도시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25명의 과학자들이 재검토한 이 보고서는 기후 영향 연구와 기후 분석을 위해 Potsdam이 세계은행에게 제공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90년까지 세계온도가 평균 4°C 상승한다면 그 결과는 훨씬 더 나쁠 것 입니다. 대기중의 탄소 배출을 제한하기 위한 행동을 즉시 취하지 않는다면, 남아시아는 더 많은 가뭄과 홍수에 고통받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빙하가 녹고 식량 생산이 감소 할 것입니다. 인도를 예로 들면 지금은 100년에 한 번 정도로 나타나는 매우 습한 몬순 호우가 21세기 말에는 10년에 한 번 꼴로 나타날 것입니다. 2010년, 2,000여 명의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위협적인 홍수와 같은 사건이 자주 일어날 것입니다.


기후 상승은 빈곤 감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 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삶이 기후 변화로 인해 바뀌기는 하겠지만, 꾸준한 온도 상승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것입니다. 농업의 낮은 곡물 생산량과 수입 손실은 농촌에서 도시로 이민하는 추세를 지속 시킬 것입니다. 도시에서 빈곤층은 주변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열섬효과’(heat island effect) 로 높아진 기온에 고통 받을 것 입니다. 안전한 물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제한되고 이에 따른 대체재들이 사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체재들은 특히 홍수가 발생하는 전후로 콜레라나 설사와 같은 물 관련 질병을 확산시킬 것입니다.


보고서는 벌써 잦은 홍수와 극단적인 날씨로 위협받고 있는 방글라데시(Bangladesh)를‘극심한 강의 범람, 강렬한 열대 폭풍우, 해수면 상승 그리고 매우 높은 기후’로 위협받는‘잠재적인영향지대’중 한 곳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인도의 가장 큰 연안 도시인 콜카타(Kolkata)와 뭄바이(Mumbai)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남아시아가 적도 부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대륙의 해수면은 100cm에서115cm의 상승폭이 예상되는 몰디브(Maldives) 보다 훨씬 더 크게 상승할 것입니다. 파키스탄은 가장 극심한 열 증가로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온도가 2°C 이하로 상승하면 최악의 기후 영향을 피할수는 있지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농업, 수자원, 연안 사회 기반시설 그리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경제적 발전을 통해 온도상승을 낮추기 위한 긴급조치가 필요합니다.


Isabel Guerrero는“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예방조치가 시급합니다. 이미 몇 군데에서 실행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방글라데시가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는 홍수 조기 경보 시스템에 필요한 프로젝트와 여러 기부금이 있으며, 홍수가 났을때 작물과 땅을 보호하고 도시의 사회 기반 시설의 파괴를 막아주는 제방도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농부들은 벌써 부터 물에 적합한 채소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지역 국가들의 기후 변화에 관한 국제적인 대화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남아시아의 다른 곳에서, 세계은행은 네팔(Nepal)의 수문 기상학 연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은행은 히말라야지역의 인도정부인 Himachal Pradesh를 돕고 있습니다. Himachal Pradesh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모델로 바꿈으로 성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하는 인도정부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세계은행의 민간부분 영역인 IFC는 높은 산출량의 생산,분배 그리고 선택을 향상시키고, 빈곤율이 높고 기후가 불리한 지역에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다양한 종자를 확산시키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큰 종묘 사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농부들의 산출량이 최소 14.4% 상승했으며,좋은 지침을 제공해 줌으로서 8만명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세계은행 총재 Jim Yong Kim은 “미래 과학자들이 보고서에서 예측한 것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적인 극심한 어려움속에서도 가난을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도시들이 깨끗하게 성장하고 기후 변화에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기후를 뛰어넘는 농업관례를 발전시키고 에너지 효율성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동시에 개선할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주는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고 결국은 안정적인 탄소 가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 시행을 위해 국가들과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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