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빈곤국 노령 인구를 위한 의료체제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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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Mark Tran

출처: http://bit.ly/IYsepg  

전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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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the World HealthOrganization)는 고령인구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회 기반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인구의 고령화가 중·저소득 국가에서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빈곤국의 의료체계가 노령 인구의 질병치료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짧은 연설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개발 도상국이 부유한 나라에 비하여 고령 인구(60세 이상의 인구)라는 문제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의 65세 이상의 인구 점유율이 7%에서 14%로 증가하는 데 100년 이상이 걸린 것에 비해, 브라질, 중국, 태국과 같은 국가들은 이와 같은 변화가 겨우 20년 밖에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노령 인구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을 많이 구축할 시간이 더욱 부족하다는 것을 뜻합니다."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언급했습니다. 2050년 쯤에는 노인의 80%가 중·저소득 국가의 국민일 것입니다. 이 현상은 초고령 집단에서도 나타납니다. 1950년대 80세 이상의 노령 인구는 1,400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2050년까지 이 노령 인구는 중국에서 1억 명, 세계적으로 4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 문제

 노인의 주된 건강 문제는 심장병, 뇌졸중, 시각장애, 청각장애, 치매와 같은 비전염성 질환(NCD : Non-communicableDisease)입니다. 그러나 현재 빈곤국의 의료 체제는 만성 질병 치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심장병과 뇌졸중이 수명 단축의 가장 큰 원인으로 대두되고, 고혈압은 이러한 질병을 발생시키는 가장 위협적인 요소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따르면, 중·저소득층의 국가에서 오직 고령인구의 4~14% 정도만 효율적인 항고혈압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치매 또한 빈곤국에서 심각한 문제로 손꼽힙니다. 알츠하이머 국제기구(ADI: Alzheimer‟sDisesase International)의 2011년 세계 알츠하이머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치매를 앓는 사람의 수가 3,600 명에서 1억 1,5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고, 이 중 중·저소득층의 국가에 사는 인구의 비율은 58%에서 71%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스트앵글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East Anglia) 국제개발대학원의 Peter Lloyd-Sherlock 박사가 쓴 ‘letter to theLancet’를 보면, 고혈압, 당뇨병, 높은 콜레스테롤의 효율적인 관리와 규칙적인 신체 활동, 생활 방식의 장려와 같은 비교적 싸고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건강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저소득 국가 대부분에서는성인 인구에 대해 이러한 개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정부와 국제기관들을 경제적, 효율적 치료를 우선시하는 데 실패하였으며, 이는 곧 사망, 질병, 장애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비전염성 질병에 대한 안건이 화두가 되고있지만, 중·저소득층 국가들의 국제 의료 지출은 감염성 질병과 유전적 질병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장수는 '축복해야 할' 일이며,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이로운 의료 정책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후의 문제들을 피하기 위해 활동적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금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각 국가에 담배와 술에 세금을 부과하고, 흡연 구역을 지정하고, 음식의 소금 사용량을 줄이고, 식사 조절, 신체 활동에 대한 공공 인식을 증가시키는 것 등의 예방 전략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가나의 헬프에이지(HelpAge)의 전무인 Ebenezer Adjetey-Sorseysms는 공공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를 요구했지만 담배 세금에서 수익을얻는 정부와 담배 회사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더 광범위하게, Adjetey-Sorsey 전무는 가나의 인구 고령화는 국가의 의료체제에 많은 문제를 발생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의 인구 고령화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것은 큰 위기가될 것입니다. 2012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7%가 50세 이상이고 이 수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djectey-Sorsey 전무는 가나의 비싼 의료보험과 노인들을 위한 지역사회 보장의 결핍을 꼬집어냈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 간호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들을 병원에 보내는 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 간호사들이 노인들에 대한 정보도 잘 알고 있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경험 많은 임원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은 국가의료보험제도(NHIS: national health insurance scheme)를 바꾸기 위해 올해 4월 5일 가나의 의료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국가의료보험제도(NHIS)는 70세 이상의 노인 중5.4%만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임원들은 국가의료보험제도(NHIS)에 최소한의 보험료의 지불 공제 연령을 70세에서 60세로 낮추자고 요구했습니다. 국가연령정책(the national ageing policy)에서 말하는 노인에 대한 정의는 2010년 정부 내각에 의해 승인되었습니다. 또한 질병과 의약품에 대한 보험의 보장 범위가 노인의 건강관리 필요와 더욱 밀접하게 관련되도록 요구했습니다. 현재 시각적, 청각적 보조장치, 정형외과보조, 의치, 만성 신부전증의 치료는 보장 범위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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