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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 ="center"><font size="4">'''네팔: 영양실조가 지속되는 5가지 원인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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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 ="center"><font size="4">'''미량영양소 결핍을 해결하는 생합성영양'''</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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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팔 영양실조가 지속되는 5가지 원인들.jpg|가운데|590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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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량영양소 결핍을 해결하는 생합성영양1.png|가운데|590픽셀]]
  
<p align="center"><font color="orange">▲영양실조 퇴치에 있어서 물은 양날의 검입니다. 사진: Marcus benigno</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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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font color="orange">▲모잠비크에 있는 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점심으로 프로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렌지색 고구마를 먹고 있다.</font></p>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에 따르면, 급성영양실조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들을 동시에 다뤄야 하는데, 그 요인들의 일부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사회 범주에서 더 뚜렷이 나타납니다. 그 요인들은 빈곤한 사람들에게서 더욱 많이 나타나는데, 기부자들의 지원은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원인 중 하나로서 잘못된 우선순위를 꼽을 수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지금까지 영양실조 문제를 보건부 산하의 작은 부서에 맡겼습니다. 하지만 국가 전체의 영양실조를 단지 네 명이 전담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영양실조 문제를 전담할 인력만 부족한데다가, 네팔 정부가 정치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2010년부터 계속해서 영양실조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사망자의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구호단체들과 관계자들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적어도 네팔 정부는 국제 영양 계획(national nutrition plan)을 시행하였으며, 영양실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외부 구호금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영양부서는 5개 지역 보건단체의 영양담당자와 전국 75개 지역의 영양감독관 및 새로운 국가센터에서 일할 직원 35명을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영양계획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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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섭취할 때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미량 영양소” 결핍증이 발생합니다. 빈곤층이 이에 특히나 취약한 이유는 식단이 대부분 곡물을 이루어져있고 필수적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다양한 과일과 야채, 육류를 포함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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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HarvestPlus 연구 프로그램이 게이츠 재단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2006년에서 2009년 까지 모잠비크(Mozambique)와 우간다(Uganda)에서 실시되었습니다. HarvestPlus 프로그램은 최종수혜자 도달 프로젝트(REU: reaching end users project)로서 연구목적은 생합성 영양의 중요성을 입증하기 위한 것으로서 농업에 종사하는 2만 4,000여 가구들에게 프로비타민 A가 풍부한 오렌지 고구마(OSP: orange sweet potato)를 제공하여 5세 미만의 아동과 가임기 여성들의 비타민 A 결핍을 감소시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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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된 다양한 품종의 오렌지 고구마는 각 지역에서 전통적 방식으로 재배되었고 품종학적으로 유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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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혜자 도달 프로젝트의 영향에 대한 평가는 모잠비크와 우간다의 농부들을 무작위로 뽑아 실험 강도를 달리한 두 개의 실험군과 한 개의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고강도 실험군에서는 농업 및 영양 강화를 위한 노력이 모잠비크에서 3년간 진행되는 등2~3년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저강도 실험군은 첫 해에만 높은 강도로 진행하다가 다음 해에는 강도를 줄였습니다. 이는 저강도 실험군이 더 비용 효율적인지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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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stPlus 연구 프로그램이 수행한 일련의 실험을 통해서 생합성 영양의 가능성이 입증되었습니다. 실험군에 속한 가구들 중에 모잠비크에서는 12~35개월 아동의 비타민 A의 섭취 결핍이 25-33% 가까이 떨어졌고, 우간다에서는 31~34% 감소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비타민 A 결핍의 경우 모잠비크에서는 20~35%, 우간다에서는 26~36%로 떨어졌습니다. HarvestPlus 연구 프로그램이 시작될 무렵 혈청 레티놀 수준이 낮았던 3~5세 우간다 아동들(혈청 레티놀<1.05 μmol/L)의 비율은9.5%나 줄었습니다. 더 반가운 소식은 저강도 치료도 고강도 치료만큼 효과가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같은 액수를 투입했을 때 더 많은 가구들이 미래의 생합성영양 프로젝트에서 동일한 효과를 볼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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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네팔: 영양실조가 지속되는 5가지 원인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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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5일 (월) 15:06 현재 판

미량영양소 결핍을 해결하는 생합성영양

미량영양소 결핍을 해결하는 생합성영양1.png

▲모잠비크에 있는 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점심으로 프로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렌지색 고구마를 먹고 있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미량 영양소” 결핍증이 발생합니다. 빈곤층이 이에 특히나 취약한 이유는 식단이 대부분 곡물을 이루어져있고 필수적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다양한 과일과 야채, 육류를 포함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HarvestPlus 연구 프로그램이 게이츠 재단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2006년에서 2009년 까지 모잠비크(Mozambique)와 우간다(Uganda)에서 실시되었습니다. HarvestPlus 프로그램은 최종수혜자 도달 프로젝트(REU: reaching end users project)로서 연구목적은 생합성 영양의 중요성을 입증하기 위한 것으로서 농업에 종사하는 2만 4,000여 가구들에게 프로비타민 A가 풍부한 오렌지 고구마(OSP: orange sweet potato)를 제공하여 5세 미만의 아동과 가임기 여성들의 비타민 A 결핍을 감소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파종된 다양한 품종의 오렌지 고구마는 각 지역에서 전통적 방식으로 재배되었고 품종학적으로 유리했습니다. 최종 수혜자 도달 프로젝트의 영향에 대한 평가는 모잠비크와 우간다의 농부들을 무작위로 뽑아 실험 강도를 달리한 두 개의 실험군과 한 개의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고강도 실험군에서는 농업 및 영양 강화를 위한 노력이 모잠비크에서 3년간 진행되는 등2~3년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저강도 실험군은 첫 해에만 높은 강도로 진행하다가 다음 해에는 강도를 줄였습니다. 이는 저강도 실험군이 더 비용 효율적인지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HarvestPlus 연구 프로그램이 수행한 일련의 실험을 통해서 생합성 영양의 가능성이 입증되었습니다. 실험군에 속한 가구들 중에 모잠비크에서는 12~35개월 아동의 비타민 A의 섭취 결핍이 25-33% 가까이 떨어졌고, 우간다에서는 31~34% 감소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비타민 A 결핍의 경우 모잠비크에서는 20~35%, 우간다에서는 26~36%로 떨어졌습니다. HarvestPlus 연구 프로그램이 시작될 무렵 혈청 레티놀 수준이 낮았던 3~5세 우간다 아동들(혈청 레티놀<1.05 μmol/L)의 비율은9.5%나 줄었습니다. 더 반가운 소식은 저강도 치료도 고강도 치료만큼 효과가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같은 액수를 투입했을 때 더 많은 가구들이 미래의 생합성영양 프로젝트에서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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