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아프리카의 미성년자 인신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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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 국무부 인신매매 관련 보고서에서는 콩고가 주로 소아와 여성들의 성적착취 및 인신매매의 종착지 또는 경유지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년들은 강제로 거리 행상을 하거나 기계공으로 일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성과 아동의 매매방지 및 억제를 위한 의정서(The Protocol to Prevent, Suppress and Punish Trafficking in Persons, Especially Women and Children)에서는 아동인신매매를 아동을 착취하기 위해 미성년자를 고용하고, 운송하고, 숨기는 것과 같은 행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UNICEF)의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정의가 특히 서부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그 이유는 부모나 아이들 스스로가 그러한 선택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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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 국무부 인신매매 관련 보고서에서는 콩고가 주로 소아와 여성들의 성적착취 및 인신매매의 종착지 또는 경유지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년들은 강제로 거리 행상을 하거나 기계공으로 일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성과 아동의 매매방지 및 억제를 위한 의정서(The Protocol to Prevent, Suppress and Punish Trafficking in Persons, Especially Women and Children)에서는 아동인신매매를 아동을 착취하기 위해 미성년자를 고용하고, 운송하고, 숨기는 것과 같은 행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UNICEF)의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정의가 특히 서부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그 이유는 부모나 아이들 스스로가 그러한 선택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3년 1월 24일 (목) 15:43 판

저자: IRIN

출처: http://bit.ly/yAyUXy



중앙 아프리카의 미성년자.JPG

▲ 콩고의 한 아동이 광산에서 사금을 캐고 있다.( 출처: 월드비전)


아프리카 : 미성년자 인신매매의 고비용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가난한 아이들을 가봉, 적도 기니 그리고 콩고 공화국 등과 같이 석유가 풍부한 국가로 보내 강압적인 노동을 시키는 밀매가 성행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가봉의 사회과 과장인 Mélanie Mbadinga Matsanga은 “미성년자 착취는 실존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봉은 인신매매를 하는 서아프리카인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로 여겨지기때문에 서아프리카인들이 자주 찾습니다.” Matsanga는 푸앵트누와르(Pointe Noire)에서 열린 아동인신매매 방지 회의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그 회의에는 카메룬, 콩고 민주 공화국, 적도 기니와 가봉의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2011년 미 국무부 인신매매 관련 보고서에서는 콩고가 주로 소아와 여성들의 성적착취 및 인신매매의 종착지 또는 경유지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년들은 강제로 거리 행상을 하거나 기계공으로 일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성과 아동의 매매방지 및 억제를 위한 의정서(The Protocol to Prevent, Suppress and Punish Trafficking in Persons, Especially Women and Children)에서는 아동인신매매를 아동을 착취하기 위해 미성년자를 고용하고, 운송하고, 숨기는 것과 같은 행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UNICEF)의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정의가 특히 서부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그 이유는 부모나 아이들 스스로가 그러한 선택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 문제들 중 총체적인 정보의 부재는 사건을 보도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정보는 대중들의 여론을 이끌어내려면 꼭 필요하다고 유니세프가 언급했습니다. 10년이 지난 후에도 심각한 문제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콩고 유니세프 대표자인 Marianne Flach는 “이러한 상황에 처한 미성년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에 대해서 말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이 하는 일이 흔치 않은 것이라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들의 아이를 보낸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새로운 땅에서 어떠한 일을 겪고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 가족 안에서 성장할 권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겪고 있는 착취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이들을 학대하기도 합니다. 이는 매년 수백 혹은 수천 명의 아이들이 교육, 건강, 가족의 보호 아래 착취당하지 않으며 살 권리를 빼앗아 간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증가하는 유괴 국무부의 조사에 따르면, 카메룬의 도시외각에서 거주하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도시에서 더 나은 삶을 살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개인에게 맡기게 되는데, 이와 같은 인신매매 방법은 주로 2명에서 3명을 대상으로 행해집니다.


그러나 불법 상인들에 의해 인신매매로 인한 희생자가 많아짐에 따라, 대중의 인식은 점차 높아졌고 결국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중개인에게 맡기는 것을 꺼리게 되었습니다. IRIN에 의하면, “인신매매는 오직 학대일 뿐입니다.”라고 평화, 연대, 진보를 향한 어머니들의 NGO (NGO Movement of Mothers for Peace, Solidarity and Development)의 Marcelline Pambou Loubondo가 말했다고 합니다. “밀매업자들은 더 나은 삶을 원합니다. 그들은 매우 빠르게 부유해지길 원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고용합니다.” 아이들은 종종 구타를 피하기 위해 밤낮으로 잡역에 동원된다고 Loubondo가 덧붙였습니다.


해당 지역과 해외의 무장단체들의 존재는 아이들의 권리에 위협을 가하는데, 특히 석유와 미네랄이 풍부한 지역에서 심각합니다. 예를 들면,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무장단체들은 계속해서 남성, 여성, 아이들을 납치해 강압적으로 전투원, 노동자, 성 노예로 삼습니다. 콩고에서 대부분의 무면허 광부들과 소년들은 부채를 상환할 때 사업자나 채권자로부터 카드깡, 도구, 음식 그리고 다른 자원들을 높은 가격으로 부당하게 얻어야 하고 그들이 채굴한 광물 자원들을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도록 압력을 받는다고 합니다.


적도기니(Equatorial Guinea)에서는 석유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값싼 노동력을 얻기 위해 아이들이 착취당하고 말라보나 타나에서는 아동들에 대한 공공연한 성적 착취가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회의의 대표자들에 따르면, 국가들은 국경을 뛰어 넘는 밀매업의 특징에 따라 쌍방의 합의를 형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인신매매에 연루된 사람들은 법을 집행하는 관리자들을 피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심지어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라고 콩고의 사회심의장관인 Emilienne Raoul이 언급했습니다.


미 국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가봉에서도 역시 2003년에서 2010년 사이에 의심된 밀매 범법자들의 68%이상이 체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죄 선고가 없었는데, 이는 밀매업에 대한 법의 진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신매매가 은밀한 거래와 종종 연계되는 반면 이 두 사건의 발생은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희생자들을 보호하기 보다는 매매된 아이들을 범법자로 낙인 찍어버리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국제이주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Migration)가 지적했습니다. “인신매매는 주로 인권을 위협하는 이주의 한 형태입니다.” 라고 UN 인권 협회의 Robert Kotchan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노예제도가 끝난 것과 마찬가지로, 인신매매 또한 끝낼 수 있습니다." 라고 콩고의 여성 법조인 협회의 대표이자 치안판사인 Viviane Tchignoumba Mouanza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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