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AIDS의 영향을 받고 있는 케냐의 고아들을 돕는 지역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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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Jane O’Brien

출처: http://www.unicef.org/aids/kenya_29777.html


지역단체는 HIV/AIDS의 영향을 받고 있는 케냐의 고아들을 도와줍니다.

케냐의아이.png © UNICEF Kenya/2005/Cameron


Florence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약의 부작용을 막아주는 영양공급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2005년 11월, 미국 뉴욕 – 11살의 Florence Kangai는 케냐의 이시올로(Isiolo)에서 에이즈로 인해 고아가 된 3천명의 어린이들 중 한 명입니다. 이곳 마을의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 항 레트로바이러스 약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부족한 영양섭취로 인해 질병감염에 많이 노출 되어 있습니다.

“먹은 것이 없는 상태에서 약을 섭취하면, 속이 무척 안 좋아지고 몸이 약해져 학교에 갈 수 조차 없어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HIV/AIDS는 이 지역에서 수년간 지속되어 온 부족간 갈등으로 인해 생긴 유산입니다. 여성들은 강간을 당하는 희생자가 되어야 했으며, 극심한 가난 속에서 어린 소녀들은 살아남기 위해 성 매매를 했습니다. 혈액 교환을 포함한 문화적인 관행과 미신, 혼외정사, 그리고 HIV 양성인 남성들이 잘못된 치유법의 일환으로 어린 소녀들에게 행한 강간과 같은 것들이 질병 확산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Florence와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도 존재합니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HIV/AIDS 지원단체인 페포라투마이니장와니(Pepo la tumaini jangwani: 사막의 희망바람)는 유니세프가 바이러스의 모자감염 예방을 지원하고 있는 한 지역병원에 교육과 음식, 그리고 위탁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케냐의아이2.png © UNICEF Kenya/2005/Cameron 페포라투마이니(Pepo la tumaini jangwani)에서, Florence가 HIV/AIDS에 관한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을 지휘하고 있다.


영양지원

Florence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페포라투마이니로 보내졌습니다. “페포라투마이니의 설립자인 Khadija께서 저를 받아주셨어요. 그녀는 저를 목욕시켜주고 저의 몸에 있는 상처를 치료해주셨어요. 그리고 저에게 음식을 주시고 병원에도 데려가 주셨어요.” Florence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를 자식처럼 받아줬어요. 그곳은 마치 저의 집과 같았고, 그녀가 저의 엄마처럼 느껴졌어요.”

유니세프는 이 단체를 통해 HIV/AIDS로 고통 받고 있는 수백 개의 가정에 영양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HIV/AIDS로 인해 타격을 받은 가정에서는 음식소비가 40%이상 감소하게 되면서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영양공급은 에이즈의 발병을 지연시켜주고, 에이즈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Florence는 의약품과 영양공급을 지원 받고, 페포라투마이니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배우며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아이들과 노래를 부를 때면 저는 제 영혼이 희망에 차 있는 것을 느껴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HIV/AIDS에 관한 노래이지만 그래도 저는 행복해요. 다른 사람들이 그 질병을 조심하도록 하고, 그 질병이 많은 사람들을 사망하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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