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관개 시스템을 개선한 킥스타트 펌프

Global Poverty Wiki by GP3 Korea
이동: 둘러보기, 찾기

저자: World Bank

출처: http://bit.ly/U05OXA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1.jpg

▲지난 13년 동안, 87,000여 개의 소규모 농기업들이 MoneyMaker 펌프를 사용해왔습니다.





목차

도전



사하라 사막이 남아프리카 지역의 농업생산성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인구당 생산량이 세계 평균의 56%에 불과합니다. 1980년도부터, 이 지역의 생산 증가량 중 80% 이상이 기술이나 기타 효율성 개선보다는 경작지 확장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며, 다른 지역들의 경작지 확산을 통한 생산 증가량이 20% 이하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입니다. 게다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인구증가율이 생산성 증가율을 넘어서며, 이로 인해 식량 부족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량자급률은 1960년대 중반 97%에서 1990년대 후반에 82%로 감소했습니다. 한편, 낮은 소득 때문에 아프리카 농부들은 질 좋은 관개 장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접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2.jpg

1991년도에 비영리 사회적 기업인 KickStart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주로 부르키나파소, 케냐, 말리, 탄자니 아이지만 이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소규모 자작농들이 생산성을 강화하고, 소득을 개선하며, 빈곤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비용, 인력 관개펌프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대략 13만 개의 펌프가 팔렸고, 3만 1000헥타르(ha)의 땅이 관개되었습니다.




결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3.jpg

▲ 각 국의 MoneyMaker 설치 현황(1996~2009.6월)



한 농부는 35-95달러(USD)의 Money Maker펌프를 사용해서 충분한 농작물을 생산하고 판매하여 빈곤층에서 중산층이 될 수 있었습니다. KickStart사의 펌프 사용자들은 연간 소득을 100-200%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케냐, 말리, 탄자니아, 그리고 기타 국가들로부터 얻은 자료에 따르면 44만 명의 사람들이 KickStart사의 펌프를 사용하면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펌프 덕분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역에 8만 7000여 개의 소규모 농기업들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이 펌프가 비용적으로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KickStart사의 Money Maker 펌프에 필요한 연간 경비는 전통적인 관개 시스템의 1/10 정도에 불과합니다.







교훈



KickStart사의 사례는 농업적 기업이 성공하려면 필요한, 케냐에는 완전히 흡수되어 있는 농업적 기업가 정신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에게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또한, 신기술 투입을 환영하는 참여적 접근 방식이 기술을 흡수하는 것에 효과가 있다는 것과 이러한 과정에서 사용자에 의한 기술의 진보가 강력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나아가 KickStart사업의 사례는, 빈곤층이 부를 창출할 적절한 기술을 부여받아 빈곤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갈망을 갖는다는 사실을 더욱 강화합니다.

개인 도구
이름공간
변수
행위
둘러보기
지구촌 빈곤문제 주제들
도구모음
공유하기